용인문화재단, 예술협동조합 C.R.A와 업무협약 체결 - 대학연극제 후속‘팔로우업’으로 제주까지 무대 확장 - 서정혜 2025-09-08 07: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대회장)이 제2회 대학연극제 기간 밝힌 “젊은 연극인들이 성장과 교류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는 대학연극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이번 ‘팔로우업’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용인문화재단, 예술협동조합 C.R.A와 업무협약 체결_사진1‘팔로우업’은 프로그램은 제2회 대학연극제 체류프로그램(창작워크숍)에서의 창작 경험을 이어가고, 실제 공연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제공하는 후속 프로그램이다.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호흡·움직임·감정 리스닝에 기반한 창작 훈련이 이뤄진다. 이어 ▲10월에는 6~8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모임과 멘토링을 통해 주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력적 창작 활동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에서 참여자와 관객의 삶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제주 소재 예술협동조합 씨알에이 극장과 마을·거리 곳곳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용인문화재단, 예술협동조합 C.R.A와 업무협약 체결_사진2이번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브랜드의 청년 연극이, 그동안 대학연극제 참가 사례가 없는 제주 지역 관객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지역적 맥락을 창작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고 작품의 다양성과 깊이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용인문화재단, 예술협동조합 C.R.A와 업무협약 체결_사진3예술협동조합 씨알에이는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가 운영하는 제주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제1회 대학연극제부터 체류프로그램(창작워크숍)에 참여하며 청년 연극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연극제와 전문 연극예술단체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창작자와 멘토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교류하고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프로그램 전 과정은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와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공개될 예정이다.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대학연극제 고문인 연극·영화배우 최종원씨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것에 연극인으로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교류와 배움을 얻어 훌륭한 연극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리고 대학연극제가 청년 문화예술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참여작가 기획전 개최 25.09.09 다음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희망과 감동의 선율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 개최. 양주시 대상 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