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의원,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지연… 정책 선도 기회 놓쳐” ○ 전석훈 도의원, 1년 전부터 인공지능원 설립 주장○ 경기도의 미온적 태도로 국가 정책 선도 기회 상실○ “적극 추진했다면 이재명정부 AI 정책 최우선 광역단체 되었을 것” 오예자 2025-09-09 14: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9일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나, 경기도의 미온적인 행정 대응으로 인해 아직까지 논의조차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50909 전석훈 의원,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지연... 정책 선도 기회 놓쳐전 의원은 지난 해 5분 발언을 통해, “AI는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인공지능 공공기관 설립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그러나 경기도는 적극적인 추진 대신 소극적 검토와 내부 논의에 머물러, 결과적으로 정책 선도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AI를 경제·산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1년 전 제안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AI 광역단체로 자리매김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국가 정책에 앞서 신속히 실행에 옮겼다면,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연계해 국가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이어 “AI 부문은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더 이상의 지체 없이 경기도 차원의 인공지능원 설립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언주 의원, 플랫폼시티 공사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주문 25.09.09 다음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생명의 뿌리를 지키는 공공책임’” 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