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고려물류 창고시설 현장안전지도 실시
서정혜 2025-09-18 23:2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서부소방서는 18일 기흥구에 위치한 고려물류를 방문해 대형인명피해 예방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4c86785fcc4fe3f0a1441e1da93ff882_1758205262_2172.JPG

용인서부소방서, 고려물류 창고시설 현장안전지도 실시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기도 내 물류창고에서 총 81건의 화재가 발생해 73명의 인명피해(사망 47, 부상 26)와 1,17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피해가 46.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점검은 다량의 가연성 물품을 보관·취급하는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시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최근 대형 창고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비상구·피난동선 확보 상태 ▲보관제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지도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시설”이라며 “관계자 모두가 마지막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