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우.아.미 부모교육’뜨거운 호응 속에 마쳐 서정혜 2025-09-21 15: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18일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용인지역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아.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우.아.미 부모교육’뜨거운 호응 속에 마쳐 우.아.미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의 줄임말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의 지도 방식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재단 내 모든 청소년 시설들이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가족 내 대화 방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에게 공부와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2시간이라는 금세 지나갈 정도로 몰입감이 높았고,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지도 방안에 대한 힌트를 얻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모도 아이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명언을 삶 속에 새기게 해주시어 행복의 방법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불안·ADHD 등 공존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에게는 종합심리평가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미래교육센터·청소년수련관·청소년수련원·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기부한 용인특례시 공무원 25.09.21 다음글 경기도, “고령사회, 공동주택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 확대 위해 제도 개선해야”…정부 건의 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