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명원 도의원, “ GS파워는 주민들의 환경피해가 없도록 시설개선 진행해야”
○ 주민들에게 미치는 환경피해가 없는 시설개선 진행의 요구
오예자 2021-12-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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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21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부천초록시민회 대표, 테크노파크 기업대표, 인근지역주민 대표등과 함께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제4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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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김명원 의원, GS파워는 주민 환경피해가 없도록 시설개선 진행해야

 

김명원 의원은 지난 6일에 열렸던 제3차 정담회를 통해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의 졸속 추진을 비판한 바 있으며, 특히 최인근 주민들의 설명회 재개최 요구를 무시한 채 적어도 개최 14일 전에 공고해야 한다는 법적인 최소 요구 조건만을 형식적으로 갖추어 기습적으로 공청회 공고를 낸 발전소의 행태를 강력히 성토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는 김명원 의원의 지적과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를 무릅쓴 채 지난 15일 결국 공청회를 강행했다. 특히, 지난 제3차 정담회를 통해 부천시청에서 그 의견을 수렴하여 공문으로 공청회의 연기 요청을 보낸 상황에서 강행한 공청회여서 더욱 큰 파문을 낳고 있다.

특히,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는 15일 공청회 입장 인원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을 내세워 68인으로 제한하여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항의를 받았다.

 

당시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르면 사적 모임 인원수를 제한할 뿐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필요한 경우 인원 제한 없이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참석을 원한 다수의 주민들이 인원 제한에 걸려 입장을 못 하고 돌아간 사실이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말에 따르면 지난 121일에는 주민들의 애끓는 심정을 담은 탄원서를 장덕천 부천시장 앞으로 보냈으나, 시장이 그것을 읽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채 일주일이 지난 9일에서야 부천시 생활경제팀장의 대리 결재로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답장을 주민 앞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실을 상세히 파악한 김명원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부천시와 GS파워 그리고 산자부와 환경부에 전달이 되고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에게 환경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하며 이제는 부천시의 의견도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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