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YRI FOCUS & ISSUE 44호 발행 오예자 2021-12-31 15: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12월 30일 정책동향보고서인 ‘YRI Focus & Issue’제44호를 통해, 용인시의 저조한 대중교통 이용률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최근에 공유차, 공유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수단들이 보급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 통행수단에 대한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수단들의 특징과 도입 사례 등을 알아보고, 시민들의 가지는 혜택과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였다. 특히, 용인시민들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현재 보급되어 있는 공유자전거, 공유차, 승차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에 대한 인지도는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직까지 용인시에 보급되지 안은 수요응답형 버스나 자율주행 셔틀에 대해서는 20%대의 낮은 인지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 스마트 모빌리티의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2%가 해당 수단의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응답자의 53%가 향후에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답변하였다.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민들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수용도를 지역별/연령별로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의 기술 적합도 조사를 통해 용인시의 지역별 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용인시의 저조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대중교통체계의 개편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하여 대중교통과 주거지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인시 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모빌리티의 보급은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 YRI FOCUS & ISSUE는 매달 15일, 30일에 발행되고 있으며,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yongin.re.kr/)에 게시되어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승객 하차 여부 확인 후 출발은 좋아요" "인사, 친절은 아쉬워요" 21.12.31 다음글 “아직도 ‘사랑의 매’라고 생각하시나요” 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