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난해 화재 8.4% 감소. 4년 연속 화재분야 안전평가 1위
○ 지난해 경기도 소방안전 각종 투자와 노력 지속
- 화재 예방기능 강화,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안전환경 조성에 온 힘
김완규 2022-02-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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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화재 발생이 전년 대비 8.4% 감소(20208,92020218,169)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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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1)

 

이는 전국 화재 발생 감소율(6.2%)을 웃도는 수준이며, 화재 사상자 역시 전년과 비교해 18% 감소(20205992021491)했다. 이런 결과로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분야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소방안전 추진성과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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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특별조사 (1)

화재 예방기능 강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비롯해 총 61,856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불량대상 17,784곳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는 등 화재 취약 대상물 안전 강화에 힘썼다. 27,738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 등 소방법규 위반행위 단속과 3,067곳의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재난 취약계층 26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을 182,249개 점포에 구축해 화재 취약대상 보호 대책도 지속 추진했다. 지난해 경기도 주택화재는 20202,259건에서 20212,082건으로 7.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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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활동 (1)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재난현장 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7개 시군에 추가 설치해 총 21개 시군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전국 최초로 내비게이션 연계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 알림서비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시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정보 본부 지휘센터 연계 구축을 5개 시에 확대해 총 13개 시군에 완료했다. LTE기반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무선장비(무전기 4,660) 보강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화재 대응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울러 노후 소방차량 및 특수 소방차량 105대를 교체하거나 보강했고,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조구급장비 12337만여 점과 코로나19 대응 감염관리 장비 및 물품 859만여 점을 보강해 재난현장 신속 대응에 대비했다.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및 근무환경 개선

현장활동 부족 소방공무원 625명을 증원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수는 20201431명에서 지난해 11,05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장활동 인력 3교대율 100%를 달성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 수 역시 1,288명에서 1,227명으로 61명 감소했다.

119안전센터도 신도시 지역 6곳에 신설해 2020186곳에서 지난해 192곳으로 늘었다. 119안전센터 1개소당 관할 면적도 202054.8에서 지난해 53.1로 줄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한 해 인프라 확충을 통한 밀도 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다른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경기 소방의 실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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