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배달특급, 23개 시군 중 최고 일매출 기록하며 큰 호응 ○ 수원 배달특급, 서비스 시작 이래 최고 일매출 기록하며 큰 호응 얻고 있어 - 배달비 3천원 지원 이벤트 인기에 거래액 급증…전주 동일요일 대비 47%↑ ○ 4,700개 가맹점 입점해 100만 소비자에 서비스 中 서정혜 2021-08-06 05: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가 매출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는 8월 4일 기준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 중인 도내 23개 지자체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무려 47% 가량 오르며 단숨에 일간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현재 수원시에서는 4,700여 개의 배달특급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 바 있다.여기에 수원 지역에서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큰 폭 상승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수원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수원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가장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며 “더 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경기도 23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3만9,0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했다. 회원은 약 41만 명, 누적 거래액은 425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방침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40개 과제 본격 착수…평균경쟁률 5.7대 1 21.08.06 다음글 독서의달 홈페이지팝업-이천시 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