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인구주간 운영
○ 제10회 인구의 날(7.11) 맞아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 및
인구정책 포럼 개최
○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7월 11일이
속한 1주간을 경기도 인구주간으로 운영
김완규 2021-07-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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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711일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아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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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

기념식 1부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유공 표창 및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 시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기념사에 이어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당부하며 제10회 인구의 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기획하는 도구, 인구학 주제로 인구절벽이라는 위기의 미래를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대비를 해야 위기 요소를 기회 요소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의 미래를 꿈꾸는 희망도시 화성’,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의 시흥형 세대 맞춤 건강 놀이문화 조성등 지역맞춤형 대응기반을 조성해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청년의 삶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보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1생활밀착연구소 차해영 소장이 원래 그런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생애주기의 변화, 같은 나이임에도 노동주거문화 등 다른 현실을 접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세대 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져오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인구주간을 3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인구주간에는 저출생 문제의 실질적 정책대상인 청년이 경제 문화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사회조성을 위한 인구교육,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함께 육아실천을 위한 온라인 인식개선 릴레이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개발과 사회 각 분야의 실질적 변화를 통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공존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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