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기업 에이티세미콘 김형준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29일 전남 장흥군청 재난안전과에 KF94 방역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제공된 제품은 마스크 전문 기업 ㈜국보가 후원하였으며, 하현 대표이사는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 후원 회장이기도 하다.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흥군과 전남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장흥군이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아직도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에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작은 성원을 보태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장흥군청 재난안전과에 전달된 구호 물품은 장흥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 에이치 희망플러스” 김형준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도 어려운 시기에 수해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흥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방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회원과 함께 국내외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가 재확산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 방역 마스크를 보내고, 해외에 의약품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의료지원이 취약한 국내에 긴급 의료봉사, 긴급구호, 아동·청소년의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해외에 의료시설이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약사의 의약품 후원과 함께 참여할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표전화 ☎ 02-515-7774, jm.lee@atse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