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곳 농가에 외국인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용인시, 농가 당 최대 1500만원…이동식 조립주택 설치·소방시설 설치 등 지원
오예자 2021-08-02 17:2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2일 관내 8곳 농가에 외국인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4235432438c229f310380b82a76fd46f_1627892933_9434.jpg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 사업은 고용허가제로 외국인근로자를 1명 고용하고 빈집이나 별도 부지를 확보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비나, 소방시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8개 농가에 이동식 조립주택 20개 설치를 지원했다. 조립주택 1개소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했고 국비 13500만원, 시비 7020만원 등 총 2520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관내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이동식 조립 주택 설치 후 7년간 유지보수·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기준이 올해부터 강화돼 많은 농가에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관내 농가는 노동력을 확보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