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별 없는 부산시 만들기 대시민 캠페인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재가 머무는 곳, 부산」실현의 전제 조건
서혜정 2015-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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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근로자 3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정규직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이에 지역본부는 2015년 마스터플랜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재가 머무는 곳, 부산으로 정하고, 의제 실현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고용차별 없는 부산시 만들기 대시민 캠페인(비정규직 차별철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비정규직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해결책 없이 난항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결코 좌시할 수 없어 시민과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오는 10일(화) 오전(08:30∼10:00) 사상지하철역∼르네시떼 일원에서 지역본부 상근간부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용차별 없는 부산시 만들기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노동자 권리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이한 알짜 노동법 리플렛과 꽁꽁 얼어붙은 설경기 체감을 잠시나마 잊고, 따뜻함을 전할 핫팩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본부는 지난 12월 비정규직 문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 영화「카트」를 단체 상영을 기획·추진했으며, 12월 23일에는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1사 5인 이상 더 고용하기, 2013년 부산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2014년 부산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의 3가지 의제를 발굴·제안해 실천한 공로를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서 단체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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