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미얀마 민중의 침묵파업에 함께 할 것" 미얀마 군사 쿠테타에 저항하는 '침묵파업' 2년 째를 맞어 서정혜 2023-01-31 19: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이 미얀마노총(CTUM)이 조직하는 '침묵파업'(silent strike) 시위를 지지하며 연대의 뜻을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에서 군사 쿠테타(반란)가 일어나 민주적으로 선출된 의회와 정부를 강제로 해산시킨 뒤 권력을 찬탈했다. 2020년 11월에 치뤄진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의 국민민주연맹이 승리한 뒤, 군부에 요구한 군부 의회 의석 25% 할당에 대한 헌법개정 요구에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미얀마 민중들은 군사 쿠테타가 발생한 2월 1일을 '침묵파업'일로 지정, 민주정부에 대한 지지와 군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노동부, 노조의 자주성 해치는 월권행위 중단해야” 23.02.01 다음글 안산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