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보건공단과 오산 건설현장서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
○ 9일, 경기도-오산시-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
- 안전보건공단 안전 수칙 설명. 노동안전지킴이 추락 위험 여부 등 살펴
서정혜 2023-08-09 20:5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와 오산시, 안전보건공단은 9일 오산시 갈곶동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f610134af05878bf3f1c2a8726103815_1691582304_2407.JPG 

건설현장 합동점검 (1)

지난달 말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부터 경기도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열질환 발병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등 야외노동자를 중심으로 지도와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산업현장의 대비 상태도 확인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오산시 외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점검은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안전보건공단의 여름철 안전 수칙 설명과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안전 발판 및 개구부 등 추락 위험 여부, 태풍에 대비한 가설구조물 등의 결속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옥외 건설 현장 작업자, 고령 농업인에게 휴식 권고 등 예찰·홍보활동 강화(6.18. 폭염 대비 지시시항 통보)’, ‘적극적인 찰 활동을 실시하고 태풍 대비 대국민 행동 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여 피해가 없도록 철처히 준비할 것(8.6. 6호 태풍 카눈 대비 지시사항 통보)’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합동 전담팀을 운영하고 31개 시군과 폭염·풍수해 상황관리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 등 장시간 야외작업으로 인한 피해 위험이 높은 곳은 합동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10일에는 수원시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현장점검과 함께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 협조 아래 근로자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