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 한국노총 방문 정청래 당대표 후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한국노총과 함께 만들겠다” 서정혜 2025-07-01 19: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한국노총의 주요 입법 현안 등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1일 오후 1시,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김동명 위원장과 임원진을 만났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 선포에 맞선 투쟁부터 조기 대선에 이르기까지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민주 시민사회, 그리고 광장의 수많은 시민과 새로운 사회, 진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이며 결코 잊으면 안 될 투쟁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1일 한국노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의 정책협약에 대해 말하며 “대통령 당선 즉시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책협약의 이행 점검 및 노동·사회 주요현안 등 상호 의제를 논의하는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재임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명시되어 있다”며 “노동의제는 그 특성상 사회적 대화와 정부의 강한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정부·여당과 한국노총 간의 신뢰, 파트너십 그리고 원활한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연대와 소통이 강력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이해찬 대표 시절,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급 협의체가 추진되다 중단되기도 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다 논의할 수는 없지만, 당대표와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기구는 꼭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의 ‘7대 핵심 정책 요구’를 보았는데, 노란봉투법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여기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씨줄과 날줄처럼 전방위적이며, 진정한 의미의 화학적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식 개최 25.07.01 다음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미래첨단산업 직접 챙긴다 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