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안전보건공단)이 노동자의 안전보건 증진 및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왼쪽부터)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한국노총은 25일 오후 2시,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으로는 ▲취약분야 종사 노동자의 안전보건 증진 및 노동 현장 안전위험 요인 발굴 ▲노동자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활성화 ▲공단과 한국노총 산하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노동자 안전의식 고취 및 산업현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화 활동 발굴·추진 등이 담겨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더 깊은 신뢰를 가지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한국노총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연간 800여 명의 사고 사망자 숫자를 현격하게 감소시켜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제1의 산업안전보건 국가로 도약하길 바라며, 한국노총의 현장 조직력과 경험 그리고 공단의 전문성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