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 2월 23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지부 대표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대의원대회”를 행사를 개최하였다.

▲ 2018년 용인지부 정기대의원 대회

김완규 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지부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한해의 사업과 비전을 제시하며 노동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노사협력을 증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신노사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김의장은 이날 2017년은 우리 근대 현대사에 있어 가장 역동적인 한해 였다고 하며 적폐청산과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한국노총은 중추적인 큰 역할하였다고 자부하였다.

▲ 김완규의장 대회사

또한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 , 한일,위안부 협상 원점추진.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폐기. 쉬운해고 및 취업규칙 ,일방적변경지침 폐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최저임금 대폭인상 등 노동시장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한계도 드러내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휴일근로, 연장근로 포함의 문제와 ,노동현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등을 포함시키는 편법과 꼼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노동조합 동의 없은 최저임금 범위확대는 불법이라는 것을 천명하였다.

▲ 김용목 도본부의장 격려사

한편 ‘우리 용인시는 3년전에 노사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하였으며 지난 1월15일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였다’ 고하면서 ‘2년간은 기초를 든든이 하였다면 새롭게 출발하는 노.사.민.정 2기는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게 만드는 역할과 추진사업이 성과를 내는 위원회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고 역설하였다.

이날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져 한국노총 위원장상, 경기본부의장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 상공회의소 회장상, 전국지부 의장협의회상, 용인지부의장상등 조합원 24명에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내빈으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의장. 용인시 김재일부시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고용노동부 정성균지청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결의문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