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18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한다.

학교장 간담회는 ‘학교 간 개방과 협력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교육장, 교수학습국․과장, 장학사)가 함께 참석하여 서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함께 자율적인 토의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각 지구별로 좌장 교장 주관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학교장들의 학교경영계획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를 통해 교육장과 학교장 간의 관계망과 파트너쉽 구축에 주안을 두었다.

용인의 모든 초,중,고 학교들은 10교 내외씩 모여서 학교 간 개방과 협력의 학교네트워크가 구축되어있는데, 초등은 10개, 중등은 6개 지구로서, 각 지구마다 학교 간 학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등대학교를 중심으로 학습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청에서는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개선을 위하여 신학기 관리자 교체교 방문과의 연계로, 간담회 장소를 관리자 교체교로 함으로써 간담회에 필요한 일체의 다과 및 회의장 환경구성 등을 지원청이 직접 함으로써 현장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학교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관리자로서 현장의 현안문제애 대한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적기구로서의 학교 간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된 것에 대하여 크게 환영하였고, 학교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졌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은 “학교 간 학교네트워크가 자생적인 변화에 따른 협력적 성장이 이루어져야함을 더욱 강조하면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혁신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