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첫 운영
용인시 자체사업으로 1박2일코스 2회 60명 청년구직자 대상
서정혜 2015-02-12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취업 불안 딛고 취업 역량 강화하세요”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는 관내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청년 대상의 정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청년실업률이 9%(2014.12.15기준)로 역대최고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자치단체가 이에 적극 대처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의 특징은 취업과 연계한다는 목표로 실전 강좌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다.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참가자 50% 이상 취업률을 목표로 실무위주의 취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취업의지와 도전의식이 뚜렷한 청년 구직자를 선발해 3월과 9월에 1박2일 코스로 회당 30명씩 총60명 대상으로 2회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34세 미만의 청년층 미취업자이다.

 

1기 교육은 오는 3월 25일과 26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 위치한 대웅연수원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2015 채용트랜드와 백전백승 취업전략, 면접클리닉, 구인업체 탐색과 근무조건 분석, 내게 맞는 직업 탐구, 멘토링 등 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현업 인사담당자와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 최근 면접동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문컨설턴트와 입사지원서를 1:1 개별 첨삭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3월 17일(화)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barent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3월 19일 면접을 실시한 후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활동에 직접 도움이 되는 강좌를 운영, 취업 불안감과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