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안전 지킨다… 용인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총력 훈련 서정혜 2025-09-24 22: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예상되는 산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등산객 안전 지킨다… 용인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총력 훈련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패러글라이딩 불시착으로 수목에 걸린 요구조자 구조 ▲집중호우로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인명 구출 ▲암벽 실족자 구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탐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또한 산악지형의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서 장비 운용과 팀워크를 집중 점검하고, 지휘체계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훈련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언주 의원,“헌법상 권리침해... 40년전 수도권 규제로 성장제동 마북연구단지, 제도적 해법으로 연구와 고용확대 물꼬 틔워야” 25.09.25 다음글 용인특례시, 추석맞이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