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어린이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불조심 캠페인 펼쳐
- 아이들이 직접 만든 팻말로 시민에 화재주의 환기… 거리에서 안전문화 확산
-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로 생활 속 예방 실천 강조
서정혜 2025-11-26 22:1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다가오는 겨울철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4~25일 이틀간 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시립원삼어린이집과 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5992eff1f3e916d683bdff99646400d_1764162952_9053.jpg
보라어린이집 캠페인

f5992eff1f3e916d683bdff99646400d_1764162953_0227.JPG
원삼어린이집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서 원생들은 직접 제작한 불조심 팻말을 들고 생활안전팀 직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이들의 밝은 참여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화재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원생들은 ‘우리집 화재 시 행동요령(대피계획 세우기)’을 통해 화재 발생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기본 원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생활안전팀 직원들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해당 제도는 소방시설을 고의로 차단·폐쇄하는 등 불법행위를 목격한 시민이 48시간 이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건당 5만 원의 경기도 시·군 지역화폐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또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의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 접속, 또는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가정 내 대피계획 마련과 주변 위험요인 점검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