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꿀벌 응애(진드기) 집중 방제 기간 운영
○ 경기도, 7월 29일부터 2주간 도내 약 3,000호 양봉농가의 꿀벌 응애 피해를 막기 위해 여름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
○ 천연성분 및 물리적 방제 방법을 우선 고려하여 허가된 성분 및 제품 사용을 권장하도록 시군 및 양봉협회를 통한 홍보․교육 실시
서정혜 2024-07-29 07:3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여름철 꿀벌 응애 번식 시기를 맞아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방제 기간은 729일부터 8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3,000호 양봉농가가 대상이다.

 

076abfb7ced46a92b7ee70f306c76ff5_1722206256_2405.jpg
사진1

 

도는 천연성분이나 물리적 방제 방법을 우선 고려하고, 양봉용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응애에 저항성이 있는 성분(플루발리네이트)은 제외하도록 했다.

 

076abfb7ced46a92b7ee70f306c76ff5_1722206294_7639.jpg
사진2

 

꿀벌 폐사 원인 가운데 하나인 꿀벌 응애는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겨 양봉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꿀벌 응애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피해를 일으켜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 여름철은 꿀벌 응애의 번식이 활발한 시기로 적기 방제를 하지 않으면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076abfb7ced46a92b7ee70f306c76ff5_1722206328_3563.jpg
사진3

 

경기도는 방제 기간 양봉농가에 올바른 응애 방제법과 약품 선택 방법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꿀벌 응애 방제는 양봉산업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철저한 방제 활동을 통해 꿀벌을 보호하고, 건강한 양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내 15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 예방을 위한 사양 및 질병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