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율방재단, 도 8,282개 동네 무더위 쉼터 운영현황 점검 ○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무더위 쉼터마다 담당자 지정 완료 ○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시작되어 동네 무더위 쉼터 개방, 시설 정상 가동 점검 서정혜 2024-07-30 08: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집중 시기에 맞춰 마을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 대한 8월 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폭염+행동요령1 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확보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관공서, 은행 등 8,28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폭염+행동요령2 시군에서는 무더위 쉼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마다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별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폭염+행동요령3 이번 점검은 과거 일부 무더위 쉼터가 문이 잠겨있어 이용이 어렵거나, 냉방기구 작동이 안되는 등 부실 운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폭염+행동요령4 주요 점검 항목은 ▲운영시간에 무더위쉼터 출입이 가능한지 여부 ▲쉼터 내 운영시간 게시여부 확인 ▲시군 홈페이지, 안전디딤돌(앱)에 쉼터 위치가 실제 쉼터 위치와 일치하는지 여부 ▲쉼터 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폭염+행동요령5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 각 마을을 중심으로 9천9백여 명이 활동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무더위 쉼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스스로 점검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농기원, 양평 지역특화 찰옥수수 ‘도담찰’ 팝업스토어로 선보여 24.07.30 다음글 경기도, 한우·육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