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1동, 홀로 어르신 돌보는 전담 이웃지킴이 운영 김완규 2020-06-24 21: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웃지킴이가 홀로 어르신을 전담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웃지킴이 7명과 홀로 어르신 7명이 한 명씩 짝을 이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매월 2번씩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생일이나 명절 등에 찾아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 안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이웃지킴이들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반찬을 전달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워 적적했는데 집으로 찾아와 말벗을 해주니 참 고맙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지킴이가 홀로 어르신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눠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구성동, 통장협의회서 이웃돕기 성금과 감자 4상자 기탁 20.06.24 다음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서 가로등 꽃길 조성 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