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식금리 탄약대대와 가뭄피해농가 급수지원
서정혜 201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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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식금리에 위치한 57탄약대대의 지원을 받아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대리와 주북리 일대 마을 논에 24일부터 26일까지 긴급 급수활동을 펼쳤다.

 

양지면은 피해현황 조사 및 극복 대책을 세우고 가뭄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피해마을의 농민들을 격려하고, 식금리 탄약대대는 부대 보유 급수차 1대를 이용해 하루 20t 이상의 농업용수를 적극 지원했다.

 

가뭄으로 한 해 농사를 걱정했던 농민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덕 양지면장은 “식금리 탄약대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마을 주민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급수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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