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센터 회의실 내 마련된 갤러리에서 서양화 개인전 및 민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풍경과 민화 소재인 꽃과 새 등을 소재로 죽전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린 서양화 15점과 민화 8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꽃과 새의 풍성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색채가 이채롭다.

한편, 향후 2개월마다 한번씩 수강생들의 작품을 바꿔가며 전시하는 방식으로 서예와 서각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작은 전시공간으로서 작가나 주민 모두가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므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