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야전군사령부에 도서 2만권 기증 서정혜 2015-07-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저희가 기증하는 도서가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교양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사단 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 우수도서 2만권을 기증한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01.2.24 설립되어 약 14년간 해외 55개국 74만여 권과 국내 31만여 권 등 총 105만여 권 도서를 기증한 단체임 지난 7월 15일, 야전군 회의실에서 김현집 제3야전군사령관과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 행사가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집 제3야전군사령관은 군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2만권의 우수 도서를 기증하여 장병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패를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야전군은 장병들이 인간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병영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5년 4월부터 ‘자율적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대급 병영도서관 개관, 최전방 GOP·해안 소초 독서카페용 컨테이너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서 구매 예산에 한계가 있어 가장 중요한 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서 기증한 2만권의 도서는 GOP, 해·강안 소초 등 격오지 부대로 우선 보급되어 ‘자율적 독서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태극기 사랑부채로 더위 날리고 나라 사랑하고 15.07.15 다음글 육군 최고의 태권전사를 겨루다! 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