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설교통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심의회 개최
주민제안사업 13건, 시 자체사업 57건 등 총 70건 안건심의
서정혜 2015-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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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6년도 본예산 편성관련, 주민참여예산 건설교통분과 위원회(위원장 양원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보공개와 주민참여 보장을 위한 제도이다.

 

주요 안건으로 ‘주민의견 중 사업부서에서 불가 및 장기과제로 분류한 사업에 대한 재검토’와 ‘2016년도 1억원 이상 시 자체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조정 의견‘을 다뤘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적위원 9명(위촉위원 8명, 당연직 위원 1명)중 과반수인 7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사업관련부서 과장 및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제안설명 및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였다.

양 모 위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노후 방범용 CCTV교체’ 사업 화질상태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소관부서인 교통정책과에서는 기존 40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53호 개설공사와 관련해 평일에도 교통체증이 심한만큼 이를 CCTV교체사업과 함께 우선순위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의 결과, 마북천 정비사업 등 주민의견수렴 사업 13건 중 불가사업 1건,

금년 내 해결 1건, 투자결정 2건, 장기과제 9건으로 결정되었고, 시 자체사업으로 용인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 설계용역 등 57건에 대한 투자사업 우선순위는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건설교통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9월 17일 2016년도

본예산 편성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억원 이상 대상사업 57개소와 주민건의

사업장 13개소 중 주요사업장 10개소를 현장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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