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동, 저소득 홀로어르신에 설맞이 음식 전달 서정혜 2018-02-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3일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설맞이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0여명의 주민들은 사골국과 전, 잡채, 갈비찜 등을 동 청사 조리실에서 직접 만들어 가구별로 찾아가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행사 비용은 구갈동 소외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선옥씨(62)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설 명절이 더욱 뜻깊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집수리봉사단체 ‘행같사’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 18.02.14 다음글 포곡읍, 새마을부녀회서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 전달 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