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생활, 패션을 입다 展 김완규 2019-07-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미술관에서 7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정주 개인전 <생활, 패션을 입다>를 진행한다. ▲ 곡두쁘띠 <생활, 패션을 입다>는 3파트로 나뉜 전시로써 <곡두문을 활용한 패턴디자인>, <곡두문을 품다>, <나들이> 라는 부제의 파트에서 전통문양 곡두문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과 텍스타일의 응용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곡두문 한국 전통문양 곡두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 트렌드를 고려한 칼라웨이를 실시하여 대중성과 상품성을 갖춤과 동시에 우리 민족 정체성을 담아내었다. 스카프, 넥타이, 이불 등 다양한 텍스타일 응용 작품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날 조짐을 뜻하는 곡두문 문양의 의미와 한국정서를 느낄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이 생활의 지혜속에서 터득한 전통공예기법 중 칠보공예와 규방공예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문화 정체성 확립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지닌 한국적 이미지의 패션문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전통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작가노트 중 ▲ 칠보 <나들이> 파트는 금속재료에 유리질을 녹여 장식한 칠보공예와 규방공예의 아름다운 색상을 선보인다. 다양한 빛깔로 조화를 이루는 칠보공예와 작은 조각 천들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이루는 규방 공예를 통해 오늘날 급변하는 시대와 그 속에서의 단조로운 일상 사이의 조화로운 리듬을 즐기길 기대해 본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에 대한 관람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큐레이터의 해설 프로그램, ‘미술, 철학을 보다’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써 관련행사 및 미술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전시 기간 : 2019년 7월 10일 - 10월 6일 ▼전시관람시간 : 10:00 - 18: 00 (월요일, 추석 휴관) ▼전시 장소 : 한국미술관 신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244-2) ▼전시 문의 및 참여신청 tel. 031-283-6418 www.hartm.com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8대 용인시의회 개원 1주년 배식 봉사활동 실시 19.07.08 다음글 모현읍, 주민자치위서 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 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