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탱크 대형화재 사고 가상 재난 대비 훈련 - 용인시,‘2019 안전한국훈련’차원…30일 호동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서 - 김완규 2019-10-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30일 처인구 호동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 국가종합훈련인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휘발유 탱크 대형화재 사고를 가상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 )2019 안전한국훈련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용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 훈련엔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군부대, 산림청,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송유관공사, 용인시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훈련은 비축유 비상방출 작업 중 휘발유 탱크에 화재가 나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상해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복구를 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8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 시 미흡한 사항으로 지적됐던 소화 설비 점검, 관련기관들의 재난 대응 협업 체계, 신속한 주민대피 지원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훈련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민속촌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19.11.02 다음글 용인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토론기반훈련 실시 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