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과 함께 꾸준한 음악치료 진행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 서정혜 2014-10-0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매달 다양한 지적 장애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양지바른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꾸준한 봉사를 통해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찾아보기 힘든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용인사랑봉사대 봉사자들은 함께 먹을 간식을 들고 양지바른 정기봉사를 갔다. 3년 전, 처음에는 노래도 못 부르고, 율동도 따라 하기 힘들어 했던 장애인들이 이제는 먼저 나와 봉사자들을 맞아준다. 지난 시간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봉사자들은 가장 흐뭇하다고 한다. 간식시간에는 용인사랑봉사대에서 준비해간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모두가 행복해했다. 용인사랑봉사대의 음악치료는 평소 몸을 움직이기 힘든 지적 장애인들이 음악에 맞춰 간단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즐겁게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듣고 큰 소리로 노래를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장애인들의 정신 건강에도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날이 좋은 봄과 가을에는 공놀이 등 간단한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바자회, 벽화그리기 등 양지바른에서 있어지는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물심양면으로 양지바른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이런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노인복지시설, 고아원, 시각장애시설 봉사, 마라톤 행사 참여, 용인지역 하천청소, 무궁화심기 기념행사 등 용인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제3회 수지문화나눔축제 14.10.01 다음글 신갈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일일찻집 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