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전개 경기도, 동부경찰서, 소방서, 55사단, 자율방재단, 도시공사 합동 진행 서정혜 2014-11-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시는 28일 용인대 정문 전 100미터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55사단 3대대, 용인시 자율방재단, 민방위 기술지원대, 용인도시공사 등 민·관·군 8개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80여명의 인원과 제설차, 구급차, 소방차, 견인차 등 장비 17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에서는 ▲기습폭설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되어 연쇄 추돌 발생 ▲사고차량 견인 및 통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호 ▲현장 출동 통한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정찬민 시장은 “오늘 훈련목적은 국지적 폭설로 인한 차량이 불통되고, 고립상황 등 재난발생을 가정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와 장비관리 철저, 협업기능 발휘, 매뉴얼 정비 등 평소에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은 보완하고 개선, 실제상황 발생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통 및 고립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보고와 전파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봉동 동일하이빌아파트‘주민합창단 창단 콘서트’열려 14.11.28 다음글 포곡농협 고향주부모임 처인구에 성금 기탁 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