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원 음악축제 ‘오프라인 동호회’ 성황리 마쳐
‘제3회 굿프렌드 뮤직 페스티벌’, 직원·가족 250여명 참석
서정혜 201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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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과 희망찬 도약’ 메시지 가득 퍼져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축제인 ‘굿프렌드 뮤직페스티벌’이 16일 시청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직원·가족 등 2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은 바쁜 업무로 일상에 지친 동료들을 격려하고, 용인시의 희망 찬 도약을 다짐하고자 음악동아리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였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한 직원은 “30년 만에 다시 잡은 기타로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 인생의 젊음과 기쁨을 다시 찾았고 아들, 며느리도 함께 와서 축하 해주는 감동의 밤 이었다"며 ”이번에 받은 힐링 에너지로 남은 직장 생활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일터에서 직원들의 흥을 끌어내어 재미난 직장 만들기에 마중물 역할을 했고, 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공무원 동호회는 총 39개 1,3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상호간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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