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교복 기증하고 나누세요! 25일 3곳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서정혜 2015-02-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25일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열기로 하고 시민들의 교복 기증과 동참을 당부했다.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맞지 않는 교복을 가져올 경우 맞는 것으로 1:1 교환해주기도 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행사 일까지 시 청소행정과, 각 구청 생활민원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교복과 체육복 등을 기증받는다. 또 행사주관단체인 용인YMCA 용인지역자활센터(031-8005-8038), 기흥구자원봉사단 (031-324-6294),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031-264-1433)도 교복 기증과 수거 업무를 추진한다. 교복 나눔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처인구청사 4층 대회의실, 기흥구청사 지하1층 다목적실, 수지구청 1층 로비 등 3곳에서 열린다. 판매 가격은 1,000~8,000원이다. 코트 8,000원, 재킷 3,000원, 바지·스커트 2,000원, 체육복 상·하, 블라우스, 남방, 와이셔츠, 조끼 각 1,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과 소비 절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에는 행사장에 3,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3,576벌의 교복 등을 판매하고 632만9천원의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과 학교 장학금으로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1동, 새해에도 사랑의 장바구니로 따뜻한 나눔 실천 15.02.17 다음글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 대학입학생 장학금 전달 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