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마다 기흥구 사랑베푸미장터에 오세요 6일 첫 개장 “서민 가계 돕고 계층간 통합 분위기 조성, 사랑 베푸는 훈훈한 ‘사람들의 용인’ 장터랍니다” 서정혜 2015-03-0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는 동절기에 폐장했던 나눔 장터를 새봄과 함께 개장하기로 하고 6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첫 장터를 연다. 기흥구와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최·주관하는 나눔 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첫 장터를 연다. 참가자는 개인 및 단체 자율참여로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전화신청 불가).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판매물품을 가지고 기흥구청 앞 광장을 방문해 본부석에 신청하면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전문 상인의 재고물품 등 상업적 거래, 개인 단위의 농산물품과 먹거리 장터는 설치할 수 없다. 판매 가능 물품은 중고물품(의류, 신발류, 가전제품 등), 수공예품, 학생용품(교복, 교과서, 참고서, 문구류) 등이며 기타 핸드백, 넥타이, 스카프, 벨트 등 가정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이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2007년부터 열린 기흥구 나눔장터는 용인의 대표적인 장터이자 각계각층 시민들의 훈훈한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잡았다”며 “판매 참여 시민들은 행사 후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판매 물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자율 기부하는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환경교육과 절약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 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기흥구는 지난해 총34회의 ‘사랑 베푸미 나눔 장터’를 운영, 모두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2동,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성황리 거행 15.03.06 다음글 이동면 주민지원협의체, 초등학교 신입생 격려 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