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열려
자은근린공원에서 편백나무 900주 식재
서정혜 201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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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자은근린공원에서 26일 오후 2시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수고 1.5m 이상의 편백나무 900주를 약 1ha 규모의 부지에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를 했다.
 

 
정찬민 시장은 “자연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산림자원을 소중히 지키며 기후변화 대응 녹색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림욕이나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다.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인 자은근린공원에서 손쉽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편백나무를 선정해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산림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벌채지 등 78ha 면적에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잣나무 등 21만여 주를 오는 4월 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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