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설 명절 맞아‘성수품 물가 안정’주력 - 2월 8일까지…채소‧육류‧과일 등 16개 품목 가격정보 제공, 원산지 표시 점검 등 - 오예자 2024-01-31 11: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에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과 채소, 육류, 과일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소비자를 위해 정확한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정 청사 전경.또 물가 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권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2월9~12일)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일정 구간에서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오는 6일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용인중앙시장에서 설 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 가격 업소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성수품목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동연, 2025년 착공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 발표“공공기숙사 1천호 공급, 글로벌 기업 유치 등으로 스타트업 천국 만들 것” 24.01.31 다음글 이천시,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