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놀란 공공보건시스템! 처인구보건소 견학 우수한 보건사업 현장 체험 위해 보건소 방문 서정혜 2015-05-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로 구성된 애양목 선교회의 6개국 51명의 목회자들이 지난 20일 우수한 한국 보건사업 현장 체험을 위해 인구보건복지 협회의 요청으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를 방문, 견학했다. 견학 참가자의 국가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등은 최근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나라로, 선진화 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견학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날 방문은 처인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각 팀장들의 안내로 용인시의 다양한 보건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직접 보건소의 각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한 목회자 중 한명은 “보건소의 각종 사업과 시설을 돌아보면서 체지방 측정과 아기마사지 교실 등이 굉장한 관심을 끌었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보건의료 시설과 프로그램이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며 한국의 공공보건시스템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윤주화 처인구보건소장은 “처인구보건소는 WHO에서 ‘베스트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보건의료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공공보건시스템을 외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보건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점검 15.05.22 다음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대학축제에 나눔을 더하다 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