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장마 전 마무리 노력
서정혜 2015-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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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하천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금학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장마 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며 점오염원의 관리를 강화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나 도시화로 인한 토지이용 확대에 따라 비점오염물질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사업은 특히 처인구 김량장동 등 시 중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금학천 유역의 초기 우수 시 도로·대지 등의 비점오염물질이 경안천 수질 오염의 한 이유로 분석됨에 따라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사업비 174억원(국도비 87.5%)을 투입, 금학천 유역 비점오염 처리구역 1.98㎢에 3곳의 저류시설(1만100㎥ 규모)과 이송관로(4.13㎞)를 설치해 강우 시 비점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150여억원의 국도비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이제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6월 중순경부터 말까지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장마철 전에 하천 내 공사현장을 정리하고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이란 주로 비가 올 때 도시 및 농촌지역에서 쓸려나오는 오염된 빗물유출수와 같이 수시로 임의장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특수한 저감시설로 관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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