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만찬 같은 백봉초 교육과정 설명회 축제로 함께 여는 교육과정설명회 ‘친친파티’ 서혜정 2015-03-1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교생 45명! 용인에서 가장 작은 학교! 백봉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축제로 함께여는 ‘친친파티’ 교육과정 설명회를 18일(수) 18:00~19:30 다목적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학교교육에 대해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로의 출발의 의미를 갖고 기획하였다. 그래서 이름부터 현장중심이다. 기존의 ‘학부모총회’가 아닌 ‘동여매다’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친친’을 사용한 친친파티여서 당연히 학부모들은 파티에 초대되어 오는 기분으로 자발적인 참여할 예정이다. 이런 획기적인 생각의 전환과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실천의지는 학부모 70% 이상의 높은 참여와 성과를 보여 줄 것이다. 교육과정 설명회 방법은 보다 더 혁신적이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트라이앵글’ 토론회를 통해 학부모‧교사‧운영진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자연스러운 레크레이션과 율동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나누는 ‘친친(동여맨)’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 교육공동체의 모범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설명회에 참석예정인 3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은 ‘학교에서 마련한 친친파티를 통해 학생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관계자를 학교 안으로 초대하여 마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와 같다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운영될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파티 같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기획한 임재일 선생님은 ‘교사는 학생의 학생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학생에게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학부모와 함께 파티처럼 소통하면서 성장시켜내자는 취지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최수봉 교감은 “작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발판삼아 기존의 딱딱한 총회가 아닌 ‘가족과 같은 학교 발전 토론’, ‘식구와 저녁 만찬을 하는 것 같은 교육과정 설명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쁨의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소득주도성장 전략에 모든 정책의 중심 맞춰야” 15.03.18 다음글 용인시 구성동, 보정동에서 개미천사 기부 잇달아 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