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기억하는 날로”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전태일 시민행동’, 국회서 연석회의 및 토론회 개최 김완규 2025-09-29 18: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태일재단(이사장 박승흡)은 9월 30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전태일 시민행동’(이하 전태일 시민행동)의 연석회의 및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논의는 “11월 1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제안 아래, 노동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는 사회적 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11월 13일’을 단순한 추모가 아닌, 노동과 시민이 함께 인간의 존엄을 이야기하는 사회적 약속의 날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연석회의 “전태일의 날, 시민 모두의 날로”전태일 시민행동은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 자리는 대표자 중심의 행사보다 실무자 중심의 논의와 의견 수렴을 위한 장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해 실질적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연석회의는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의 진행으로, 박미경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이 “전태일 정신을 오늘의 사회적 과제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노동, 청년, 여성, 시민사회 등 각계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바라본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 “전태일과 다시 만난 세계”이어지는 국회토론회에서는 청년, 여성, 노동, 시민사회 등 각계의 대표들이 참여해 전태일 정신을 오늘의 사회적 과제로 되살리고,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의 필요성과 사회적 의미를 함께 논의한다.이번 토론회는 전태일재단,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민병덕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노동존중실천단장),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실, 정의당 권영국 대표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해철·곽상언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1월 4일, 전태일 시민행동 발대식 예정전태일 시민행동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11월 4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전태일 시민행동 발대식’을 열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활동의 출발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행사 개요행사명 :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전태일 시민행동 연석회의 및 국회토론회일시 : 2025년 9월 30일(화) 오전 9시 연석회의 / 오전 11시 국회토론회장소 :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향후 일정 : 2025년 11월 4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 계단‘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전태일 시민행동 발대식’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11월 8일, 모이자 노동자여! 25.09.29 다음글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100여명 참여, 부산 외국인근로자 명랑운동회 성황리 개최” 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