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용인 외국인주민 소통 간담회 및 다식 만들기 서정혜 2015-05-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8일 예절교육관에서 다문화가족(15명)을 대상으로 옛 조상들이 오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궁궐의 잔칫상을 장식해 온 전통과자 ‘다식만들기’ 체험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콩가루 등 마른 가루를 꿀로 반죽해 복을 기원하는 글귀나 동식물 모양의 다식판에 박아 다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0일에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외국인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파키스탄 등 외국인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용인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 바스켓드림, 경기도민체전 장애인농구 동메달 15.05.13 다음글 지역봉사단체와 함께한 상하동 어버이 날 성황 15.05.11